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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동향

(마이애미부동산) 주택가격,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세 전망 [워싱턴 중앙일보]‏‏ (마이애미부동산)

(마이애미부동산)

골드만 삭스, 워싱턴 DC 등 7곳 물량 대폭 증가
가격대 내림세 없이 증가된 수요에 가격상승

기사입력: 08/15/13 05:32

주택시장의 가격인상 추세가 느려진 것이 모기지 융자 이자율의 상승 때문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 자체에 대한 우려 마져 고개를 들고 있으나 그같은 우려는 기우라는 분석들이 대부분이다.
다시말해 주택가격 인상속도가 느려졌다고 해서 우려하거나 시장불안요인으로 간주하지 말라는 말이다.

지난 6월에 전국의 집값은 1년전 보다 11.9%가 오른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전달인 5월에도 1년전 같은 기간보다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오른 것이어서 두 달 연속해서 집값 상승속도가 비슷하다는 말이다.
한달 간격별로 차이를 보면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 계산한 결과 6월에는 전달인 5월 보다 0.6%가 오른 것이어서 월별로도 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코어로직사 분석결과에서 나타났다.

월별 0.6% 인상 차이는 지난 6개월 동안 보여진 차이 가운데 가장 적은 폭이어서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았느냐는 주장이 무게를 갖게 한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는 한마디로 일축된다. 즉 주택가격은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듯 급속도의 상승속도는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말이다.
지난주 발표된 골드만 삭스 그룹의 경제학자들이 전망한 보고서에 따르면 왜 주택가격이 급상승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오를 것인가를 설명해놓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옮긴 바에 따르면 첫째 집값은 이제 더 이상 싸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집값은 소득과 렌트 가격에 대비해가며 심리적으로 만족한 선에서 결정된다. 집값에 뚜렷한 합리성이란 애초에 없는 것이기에 상당히 주관적이고 경험적이며, 지역에 따라 집주인이 만족하는 선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이렇다 하더라도 심리적인 기준선은 바로 집을 사거나 팔거나 벌어들이는 수입규모와 렌트가격이다.

지는 2년여 동안은 그러나 집값이 수익이나 렌트 수준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지금의 주택가격은 아주 적당한 가격선이라는 심리선으로 옮겨져 있다고 평가됐다.
가격이 아직 높지 않다는 말이기에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두번째로는 융자 이자율이 최근 급속히 오르면서 다소 집사려는 이들을 위축시킨 것은 사실이다. 크레딧 스위스사가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이자율 급상승이 지난 6월 새로운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융자나 집사는 것 자체에 다른 대안이 있는가를 살피도록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집 구입자들의 발걸음이 중개인들의 기대치 보다 낮아진 상태인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수개월 동안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전혀 다른 방향의 주택시장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세번째 그동안 주택가격의 급성장에 기여했던 요인이 바로 압류주택의 감소추세였다. 압류주택 매매는 가격을 낮추는 요인이었으나 주택매매에서 이 부분의 비율이 감소하면서 주택가격은 빠른 속도로 오르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압류주택이든 기존주택이든 매매에 대기하는 물량이 적을 만큼 매수세는 크기 때문에 앞으로 집값 오르는 속도는 더디지만 오르는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집값이 이처럼 완만하게나마 오른다면 더 많은 이들이 집을 내놓을 생각을 하게 되며, 물량이 차차 늘어나는 모습에서 이같은 반응을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까지 보여져왔던 심각한 물량 부족 현상은 앞으로는 덜 할 것이다.
24개 대도시 지역의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새로이 리스팅되는 물량을 추적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때 보다도 리스팅되는 물량이 14%가 늘어났다고 짚리얼티사가 분석한 결과에서도 그 추세가 보여진다.

덴버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시애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그리고 워싱턴 DC 지역의 경우 새로운 물량이 그 기간동안 무려 20%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 지역의 경우 지난 6월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무려 집 매물이 1년전에 비해 무려 24%가 증가했다.
그렇다고 해서 늘어난 물량 때문에 이 지역들에서 집값이 내려갔다는 말은 전혀 없다. 그져 오르는 추세가 완만해졌다는 평가다.

이처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쳤던 것이 다시 균형점으로 돌아오는 모습이라는 것 외에 주택시장에 다른 우려나 불합리한 증세는 지적되지 않고 있다.

골드만은 결론에서 주택시장에 건설사들이 획기적으로 물량을 대폭 늘리기 이전에는 가격이 절대 내리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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