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이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3.62%로 전주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3주 전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4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도 지난주 2.84%에서 2.88%로 0.04%포인트 올랐다. 15년 모기지 이자율은 역시 3주 전 2.8%까지 내려갔었다. 반면 5년 고정 후 변동되는 모기지 이자율은 2.76%로 전 주(2.77%)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프레디맥의 프랭크 노대프트 수석경제학자는 “최근 고용시장 안정세를 보이는 등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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